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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이봉운 고양시부시장 부정·관권선거 공모로 공선법 위반 밝혀져...

이 부시장 양심선언, “이 시장과 동반퇴진 하자” 공개 제의...고양시 “자중지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14일 17시 06분
↑↑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양점식 취재본부장 = 고양시가 시장과 부시장 간의 갈등 폭발로 자중지란에 휩싸였다.

이 봉운 정무 부시장이 지난 6.13 지자체장 선거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공모를 하여 공선법을 위반했다고 양심선언을 했기 때문이다.

연이은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장에게 부정·관권선거를 함께 공모했다는 이 부시장의 자백이 터져 나오면서 사면초가에 놓이게 됐다.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은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4월 당시 최성 시장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이재준 예비후보는 A씨(선대본부장)를 앞세워 제2부시장 집무실로 찾아와 경선 선거운동 도움을 요청하여 이를 수락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 부시장은 도움을 주기로 공모하고 “지난해 5월2일 오전 11시쯤 최 시장 지지자들을 모아 이 후보 지지선언을 주도 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쯤 ‘최성 캠프’ 접수를 공식 발표했다”고도 첨언했다.

이 부시장은 “이 시장은 평소 주요한 시정에 대하여 불통으로 일관하며 계속되는 실정에 크게 실망을 느껴 왔다며 특히 일산이 뒤집힌 제3기 신도시 지정에도 공무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본인과는 상의 한 마디 없었다”고 개탄했다.

이어서 “이 부시장은 일산신도시를 슬럼화시키는 정부의 제3기 신도시 계획 발표에 대해서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동반 퇴진 때까지 시민들의 여망인 신도시 계획 철회를 관철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이 부시장은 이에 대해 105만 고양시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이 시장에게 동반 사퇴를 할 것을 공개 제의하기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14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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