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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양호, 아시아나 박삼구 모두 ‘퇴진’ “아시아나, 비상경영체제로”

"아시아나 위기 책임"..스스로 물러난 박삼구 회장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3월 28일 23시 11분
↑↑ 스스로 퇴진한 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명도 취재본부장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오늘(28일) 물러났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과 달리 박 회장은 모든 직함을 내려놓고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했다. 아시아나 항공의 감사보고서 파문으로 경영 위기가 닥친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뗀다.

그룹 회장직은 물론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 등 그룹 내 모든 자리에서 물러난다.

당분간 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로 운영하고, 외부 인사를 회장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감사보고서 파문으로 그룹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물러난다고 했다.

박 회장이 퇴진 결정을 내린 것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을 만난 뒤에 내린 결정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자금난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그룹 측은 '산업은행의 협조를 구하면서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총수이자 대주주로서 경영 위기에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압박도 적지 않았다.

감사보고서에 문제가 있어서 주식 거래가 일시적으로 정지됐는데 재감사를 통과한 뒤에도 투자자들의 불안을 없애지는 못했다.

박 회장의 퇴진 소식에 오늘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한때 15%까지 치솟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3월 28일 2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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