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음주운전 하다 사람 치고..신고하는 피해자 딸 폭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3월 07일 23시 16분
|
 |
|
| ↑↑ 음주운전자가 사람을 치고 피해자를 도로가로 옮긴 후 도망가려다 이를 신고한 피해자의 딸을 폭행한 사건이 용인에서 일어 났다.(사진 = 방송 캡처) |
| ⓒ 옴부즈맨뉴스 |
| [용인, 옴부즈맨뉴스] 조애니 취재본부장 =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람을 친 뒤 구호 조치 없이 가버리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고 피해자의 딸을 폭행하기까지 했는데 당시 상황이 CCTV에 그대로 담겼다.
지난 1월 경기 용인의 한 도로. 좌회전하던 SUV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을 들이받고 나서 운전자가 쓰러진 여성을 살피는가 싶더니 119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억지로 일으켜 세워 도로가로 옮기고 차량도 현장에서 빼서 근처에 세우고 오더니 사고 소식을 듣고 온 피해자의 딸이 경찰에 신고하자 그대로 도망가려 했다.
피해 여성 딸 전 모씨는 “신고하려고 하자 휴대전화도 뺏으려고 했는데 신고하고 나니 돌변을 하면서 상가 뒤쪽으로 도주를 하였어요” 라고 말했다. 쫓아가자 욕설과 폭행이 이어졌다.
주차장에서 시작됐던 폭행은 이곳 상가 안에서까지 이어졌고, 당시 상황이 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도망가지 못하도록 붙잡은 손을 꺾어 버리기도 했다.
피해 여성 딸 전 모 씨는 “제가 매달리니까 몸으로 이제 밀쳐버린 거죠. 세게 잡아 넘어뜨리면서… 너무 무서워서 살려달라고 외쳤어요.”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그대로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운전자 홍 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2%, 음주 운전 적발만 이번이 세 번째였다.
홍 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폭행 혐의로 홍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3월 07일 23시 16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정원오 “서울시장 자격 있나”...‘31년前 경찰관·시민 폭행’ 판결문 공개, 벌금 300만원..
|
“지제세교도시개발사업, 평택시 갑질 행정”… 시민단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
|
˝요양원은 끝이 아닌 회복의 시작˝… 옥천 솔빛요양원이 만드는 `황토의 기적`..
|
조국, 송영길 ‘원균’ 발언에 “무례하다” 발끈…“평택을, 김용남과 양강 체제”..
|
김관영 43.2%·이원택 39.7%…전북 선거 무소속 돌풍에 민주당 지도부 ‘화들짝’..
|
주왕산 숨진 초등생, 탐방로 벗어난 계곡서 발견… ˝아이 눈엔 길로 보였을 것˝..
|
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성범죄 가해자 변호 `논란`..
|
“천년 나주의 멋, 런웨이에 서다”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15일 개막..
|
에쿠스 타며 기초수급비 5400만원 수령, 걸리자 “정부도 책임” 주장..
|
아수라장 된 호남 공천자 대회, 정청래 안방서 된서리... ˝공천 폭거˝ 사퇴 요구..
|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