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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1인당 3만불 돌파…작년 3만1349弗

2만 달러 후 12년 만에 달성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3월 05일 09시 19분
↑↑ 한국은행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전명도 취재본부장 =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가 공식 개막됐다.

2만달러를 넘은 지 12년 만에 새로운 레벨에 올라서면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1349달러(원화기준 3449.4만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달러 기준으로 1인당 GNI는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 2006년(2만795달러) 처음으로 2만달러를 넘어섰지만 3만달러 진입까지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느라 다소 시간이걸렸다. 1인당 GNI 2만 달러, 인구 2000만 명 이상 국가들을 의미하는 ‘20-20클럽’은 3만달러 도달까지 평균 10.1년이 소요됐다.

우리나라는 앞서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넘어갈 때도 12년(1994년∼2006년)이 걸렸다.

↑↑ 1인당 국민총소득 성장추이
ⓒ 옴부즈맨뉴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진입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여겨진다. 사회복지와 환경 등에 신경을 쓸 여력이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작년 4분기 명목 GNI은 전기대비 0.4% 감소했다.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었지만 국내총생산(GDP)이 줄어든 영향이다.

실질 GNI는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었지만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실질 GDP 성장률보다 낮은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됐다.

지난해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속보치와 동일하게 전기대비 1.0%를 기록했다. 2018년 연간 실질 GDP 성장률도 2.7%로 속보치와 같다.

작년 4분기 총저축률(34.3%)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0.4%)이 감소한 반면 최종소비지출(+1.6%)은 증가하면서 전기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4분기 국내총투자율은 건설 및 설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기대비 0.9%포인트 상승한 30.2%를 기록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3월 05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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