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6 오전 06:03: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고속도로 한복판 흉기 난동…경찰 `실탄` 사용해 검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31일 12시 50분
↑↑ 번호판이 없는 차량을 운전한 운전수가 흉기를 휘둘러 실탄을 쏴 검거한 사건이 장성IC에서 발생했다.
ⓒ 옴부즈맨뉴스

[장성, 옴부즈맨뉴스] 강성남 취재본부장 = 경찰이 번호판 없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를 실탄까지 사용해 검거했다.

19일 오전 11시 20분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장성IC에서 경찰이 번호판 없이 카니발 차량을 운전 중인 김모(49)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이날 앞뒤 번호판이 모두 없이 고속도로를 달리다 이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펼쳤다.

전북 익산에서 정차를 요구하는 고속도로 순찰차를 차량으로 들이 받고 도주한 김씨는 전남 장성 인근까지 약 100㎞를 질주한 끝에 순찰차에 막혀 멈춰섰다.

차에서 내린 김씨는 흉기를 휘두르며 검거에 나선 경찰에게 격렬하게 저항했다.

경찰관 1명은 이 과정에서 턱, 목, 팔목 등을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결국 실탄으로 김씨의 왼쪽 허벅지를 쏴 제압해 검거했다. 김씨는 검거된 후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응급 수술을 받고 있다.

김씨는 본인 소유의 차량을 번호판 없이 운전하고, 도주한 이유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경찰은 수술이 끝나는 대로 김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31일 12시 5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