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아들면회 가족사망, 일가족·여자 친구 참사…`참혹한 현장‘ 사망자 튕겨 나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2월 21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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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면회 후 귀가 중 일가족 등이 강원도 화천에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변을 당했다.(사진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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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 옴부즈맨뉴스] 김관용 취재본부장 = 강원 화천에서 軍 아들의 면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일가족과 아들의 여자 친구 등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변을 당했다.
안터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안전벨트를 미착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어제(20일) 오후 6시 2분쯤 화천읍 풍산리 지방도로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6살 권 모 씨와 두 딸, 아들의 여자 친구 등 4명이 숨지고, 운전지 53살 김 모 씨가 큰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육군 부대 신병교육을 수료한 아들을 면회한 뒤 경기도 성남에 있는 집으로 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을 신병교육대에 내려준 뒤 2~3km 정도를 달리다가 왼쪽으로 굽은 내리막 도로에서 변을 당했다.
아들의 아버지인 운전자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사망자 4명은 차량 밖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아들의 신병수료식 면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4명은 현장에서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2월 21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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