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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 뒷돈에 보상금 비리까지...˝간부 28명 퇴진˝

"강도 높은 내부 혁신으로 조직문화 쇄신"..
"여성 관리자 비율 2022년 22%로 확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1월 21일 18시 09분
↑↑ 비리로 얼룩져 간부 28명을 퇴진시킨 서울특별시 SH공사(사진 = 옴부즈맨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승만 취재본부장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금품수수와 토지보상금 비리, 갑질 등의 문제가 제기된 임직원에 대하여 쇄신 차원에서 인사혁신을 단행했다.

SH공사의 21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직을 바꾸지 않고서는 갑질과 비리를 근절시킬 수 없고 시민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없어 인사혁신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첫 번째 단계로, 처장급 14명 등 간부 직원 28명을 조기에 일선에서 퇴진시키고 교육파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H공사는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센터직원들의 갑질 및 금품수수가 드러나고, 자체 점검과정에서 전직 직원의 토지보상금 15억 편취와 일부 직원들의 편법 보상 등 비리가 적발됐다.

SH공사는 "조직의 청렴성이 훼손되고 조직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시민사회 등으로부터 혁신을 강하게 요구받고 있다"며 "강도 높은 내부 혁신으로 조직문화를 쇄신하고 비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며 조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SH공사는 그동안 장기재직자 위주의 평가 및 승진체계가 조직혁신과 업무혁신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였다며 곧 2단계 인사혁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10%에 그치고 있는 여성관리자 비율을 2022년까지 22%로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1월 21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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