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아파트서 떨어져 숨진 20대 여성..동료가 성추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1월 07일 22시 48분
|
 |
|
↑↑ 춘천경찰서(사진 = 옴부즈맨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춘천,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취재본부장 = 20대 여성이 직장동료의 아파트 8층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 54분께 춘천시 한 아파트 8층에서 A(29)씨가 떨어져 숨졌다.
A씨가 떨어져 숨진 아파트는 직장동료 B(41)씨의 집이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 등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B씨 집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술을 마신 뒤 귀가하지 않고 B씨 집을 찾은 점이 이상하다고 여긴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인 한편 B씨의 집 등 주변에서 범죄혐의를 입증할 증거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확보한 정황증거로 추궁하자 B씨가 'A씨를 추행했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A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털어놨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를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1월 07일 22시 48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