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서 외제차 16대 훔친 10대 5명 검거…2명 구속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1월 05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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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경찰서 박노술 형사과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 서산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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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옴부즈맨뉴스] 정낙민 취재본부장 =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5일 대전·충남 지역을 돌며 야간에 차량정비업소 등에 침입해 벤츠 등 외제차 16대(5억 상당)를 절취한 10대 피의자 5명(특수절도,무면허 혐의)을 검거하고 이들중 양씨(17) 등 2명을 구속했다.
양 씨 등은 지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서산, 당진, 보령, 천안, 대전 등지를 돌아다니며 차량정비업소에 침입해 벤츠, BMW, 아우디 등 외제차 16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정비업소가 고객들이 수리를 위해 맡겨 놓은 차량에 스마트키를 넣어 놓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야간에 차량정비업소에 침입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범행 후 도주할때 도로에 설치된 CCTV에 찍히지 않기 위해 중앙선을 넘나들며 운행하고, 도난차량 번호 인식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수시로 훔쳐 운행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정비업소 업주 상대로 CCTV 설치 강화, 경보장치 설치 등을 안내하고 추가 범행 사실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1월 05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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