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7.5 강진.. 쓰나미 400명 사망.. 우리국민 1명 소재 파악 중
“술라웨시섬 쓰나미 피해… 사망 400명, 부상 600명, 한인 4명 안전 확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9월 30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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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섬 팔루 일대에 28일 규모 7.5 지진과 쓰나미가 강타했다. 29일 현지 주민이 쓰나미에 휩쓸려간 집 주변을 둘러보며 당장 사용할 가재도구를 찾고 있다.(사진 = 인터넷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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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인도네시아 중앙 술라웨시섬 인근에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 피해로 400명이 사망한 가운데 외교부는 한국인 1명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9일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이 발리 거주 우리 교민 1명이 28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현재 해당 교민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통해 연락두절로 신고 접수된 한국인 4명의 안전은 모두 확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6시경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 북쪽 78㎞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술라웨시섬은 쓰나미가 덮쳐 큰 피해를 입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29일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이 집계한 사망자는 3약 400명, 부상 약 600명, 실종 30명이다. 추가 사상자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외교부는 지진 발생 후부터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영사콜센터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국민의 피해가 확인될 경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9월 30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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