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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남측 93명, 북측 88명 최종 확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8월 05일 07시 21분
↑↑ 남북한 연락관들이 4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상봉 최종 대상자 명단을 교환하고 있다.(사진 = 통일부 제공)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고정연 취재본부장 =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상봉 행사에 참가할 남북한의 이산가족 명단이 4일 최종 확정됐다.


남북은 이날 오전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대상자 최종명단을 교환했다.

남측에 거주하는 이산가족으로 북측 가족을 만나게 될 대상자는 93명, 북측에 거주하는 이산가족으로 남측 가족을 만나게 될 대상자는 88명이다.

남측 방문단을 연령별로 보면 90세 이상이 35명(37.6%)이고, 80~89세가 46명(49.5%), 79세 이하가 12명(12.9%)이다. 가족관계별로 보면 부자·조손관계가 10명, 형제·자매가 41명, 3촌 이상은 42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8명, 여성이 25명이었다.

북측 방문단을 연령별로 보면 90세 이상이 5명(5.7%)이고, 80~89세가 62명(70.4%), 79세 이하가 21명(23.9%)이다. 가족관계별로 보면 부자·조손관계가 3명, 형제·자매가 61명, 3촌 이상은 24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46명, 여성이 42명이었다.

통일부는 “먼저 20일부터 22일에 우리측 방문단 93명이 북측 이산가족과 상봉하며, 24일부터 26일에는 북측 방문단 88명이 우리측 이산가족과 상봉한다”고 밝혔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5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했으며, 지난 10일 동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최종 상봉대상자 선정을 위한 확인 작업을 진행해왔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열리는 이번 이산가족상봉 행사는 2015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8월 05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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