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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백두산 호랑이 점점 늘어나....

중국, 호랑이 국가공원 건립 덕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8월 05일 07시 12분
↑↑ 지난 7월 23일 밤 호랑이 국가공원 관리국이 설치한 무인 카메라에 찍힌 백두산 호랑이 (사진 = KBS 영상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임용식 취재본부장 = 남한에서는 멸종됐고, 북한에서도 거의 사라진 백두산 호랑이지만 요즘 중국에서는 이 야생 호랑이의 개체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세계 최대의 호랑이 국가공원을 지정하여 건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국경 근처인 중국 헤이룽장성 동북부에 위치한 라오흐어셴 이곳에서 최근 야생 호랑이에 의한 피해가 극심하다.

리카이중 말 농장 관리인은 "밤 11시쯤 말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호랑이에게 물려간 말은 큰 말이에요."라고 전했다.

가축들이 습격당한 또 다른 작은 웅덩이 주변으로는 호랑이 발자국이 선명했다.

야생 호랑이가 많아지면서 종종 일반인들도 쉽게 맞닥뜨리고 있다.

중국 환경 당국이 야생 호랑이 보호 육성을 위해 조성을 시작한 호랑이 국가 공원은 동쪽으로는 러시아 국경, 남쪽으로는 북한 두만강 접경까지 만 오천 제곱킬로미터 규모다.

그 결과 한때 밀렵과 난개발로 인해 멸종 위기였던 야생 호랑이는 최근 50여 마리까지 증가했다.

지난 7월 23일 밤 호랑이 국가 공원 관리국이 설치한 무인 카메라에 호랑이 모습이 찍혔다.

중국 당국은 수십만 개의 카메라와 관측장비를 설치해 호랑이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머지않아 백두산에도 토종 호랑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8월 05일 0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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