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무죄석방·탄핵반대’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폐암으로 사망
평소 지병 앓아와.."관대하라" 말 남겨 애국당 "유족 뜻으로 장례식장 비공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7월 25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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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58·KBS 아나운서)2017.3.8.(사진 = 페이스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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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반대와 무죄석방 요구에 앞장서 온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58·전 KBS 아나운서)가 25일 새벽 사망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정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셨다"며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리지 못하니 글로써 추모해달라"고 밝혔다.
애국당 관계자도 "정 전 사무총장이 자택에서 별세하셨다, 지병을 앓고 계셨다"고 설명했다. 정 전 사무총장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사무총장의 측근이라고 밝힌 이모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 대표는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고 더 강하게 좌파와 싸웠다"며 "조원진 대표님 지원 유세 및 애국당 창당과 발전에도 애를 썼지만 병세가 악화되 당을 나오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씨는 "정 대표님은 삶을 정리하시며 애국당에서 갈등하셨던 일 등을 안타까워했다"며 "'내가 너무 예민했었다, 다 부질없는 일이었는데' '관대하라'고 말했다"고 고인의 마지막 말을 전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7월 25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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