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위원장, 100만 원대 골프 접대 의혹 ˝비용은 몰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7월 18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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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김병준 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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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적청산 등 당 혁신 과제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과거지향적인 측면에서의 인적청산은 반대"라면서 "새로운 기준에 입각해 같이 갈 수 있을지 없을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어제(17일) SBS가 단독 보도한 골프 접대 의혹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김 위원장은 국민대 교수 시절 강원랜드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접대라고 하기에는 곤란하다"며 "솔직히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알 수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당시 대회를 주최했던 대표가 법의 범위를 넘지 않는 범위 안에 있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어느 기자가 100만원 상당의 골프접대는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하자 잘 모르겠다는 애매한 답변을 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7월 18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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