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1 오후 03:24: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이재명 경기 지사, `무상교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혐의로 검찰 송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7월 04일 22시 07분
↑↑ 4일 오후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경기도청 제공)
ⓒ 옴부즈맨뉴스

[성남, 옴부즈맨뉴스] 최진 취재본부장 = 이재명 경기지사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9월 고교 무상교복 지원사업 관련 예상 책장에 반대한 시의원의 명단을 공개해 시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 고소 10개월만에 이재명 시장 사건을 늑장 송치한 성남중원경찰서(사진 = 옴부즈맨뉴스 자료)
ⓒ 옴부즈맨뉴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이 지사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당시 이 지사는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한 29억여 원의 고교 무상교복 예산안이 부결되자 다음날 페이스북에 '무상교복 네 번째 부결한 성남시의원들이십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상임위원회에서 반대한 의원 8명의 이름과 지역구를 공개했다.

이 지사는 명단 공개와 관련해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장막 뒤에 이름을 숨겼지만, 공인의 공적 활동은 공개되고 책임져야 한다"며 공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명단에 포함된 이기인 바른미래당 시의원은 한 달 뒤인 지난해 10월 이 지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 의원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전 시장은 SNS에 무상교복 의원들과 함께 '1억 출산장려금' 지급 조례를 추진했다고 올렸는데, 정작 이 의원은 조례안 제정에 동참하지 않았고, 오히려 반대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사건 조사 및 검찰 송치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7월 04일 22시 07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