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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동반 투신, 목격자 신고한 사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7월 03일 14시 48분
↑↑ 여고생 두 명이 아파트에서 동반 투신했다 (사진 = 옴부즈맨뉴스 자료)
ⓒ 옴부즈맨뉴스

[노원,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여고생 두 명이 아파트 옥상에서 동반 투신해 사망했다. 
경찰은 서로가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서울 노원구 모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 모 양과 김 모 양이 전날 오후 9시 25분께 노원구 상계동의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고 3일 밝혔다.

투신 직후 A양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B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투신 전 두 학생을 목격한 주민이 있었으나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 몸을 던졌다. 현장에서 여고생들이 남긴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노원경찰서는 A양 등이 자신들의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투신 배경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7월 03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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