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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영장 또 기각..대한항공 직원·시민 종로에 더 모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6월 22일 05시 28분
↑↑ 고개숙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사진 = JTBC영상)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대한항공 총수 일가인 이명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20일 밤 다시 기각이 됐다.

법원은 수사 진행 상황 등을 볼 때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반발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어제 종로에서 또 집회를 열었는데, 평소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이명희 씨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되자 이를 규탄하기 위해 대한항공 직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다시 모인 것이다.

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 공동대표 “일말의 기대를 했으나 역시구나 생각했고 과연 일반인이었으면 이렇게 유야무야 기각이 됐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동에 거주하는 채혜정는 “지속적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그쪽에선 '우리는 계속 갑질을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겁니다.”라고 분노를 폭발했다.

출입국 당국은 필리핀인 10여 명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속여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해 평창동 자택에서 일을 시켜온 혐의로 지난 18일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혐의 내용과 수사진행 상황을 볼 때 구속 수사할 필요성이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구속영장 두 번 기각됐는데 소감 어떠십니까?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짤막한 답변만 했다.

출입국 당국은 기각 사유를 검토해 영장을 재신청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6월 22일 0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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