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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여신도 7명 성폭행` 혐의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구속기소

5년 동안 여신도 7명 상대 성범죄 혐의
이재록 목사는 성범죄 혐의 완강 부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5월 31일 12시 34분
↑↑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지난 5월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 = 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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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윤진 취재본부장 = 여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록(75)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홍종희)는 지난 25일 이 목사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부터 지난 2015년까지 만민중앙성결교회 여신도들을 강제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6명의 여신도들은 "이 목사가 교회에서 차지하는 지휘와 권력을 이용해 성폭행을 저질렀다"라는 취지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신도 수가 1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구로구에 있는 대형 교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 목사를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강도 높게 조사한 뒤 지난 5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의 지위와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태도 등에 비춰보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사건을 송치 받은 검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이 목사를 구속기소 했다. 이 목사에 대해서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5년 동안 7명의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가 적용됐다.

이 목사는 자신의 지위와 권위를 이용해 성폭행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목사는 이 같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5월 31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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