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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른미래당 김필례 고양시장 예비후보, 명함 “경영학 박사” 허위경력 기재로 검찰 고발

학력허위기재 등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공관위, 14일 출마신청 3인 경선 가닥
진종설, 15일 김필례 공선법 위반 고발
명함 “경영학 박사”기재 후 돌려···경선 컷오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18시 26분
↑↑ 진종설 예비후보측에서 김필례 예비후보를 고양지청 및 선관위에고발한 접수증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바른미래당 고양시장 공천이 3인 경선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15일 진종설 예비후보측이 김필례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및 선관위에 고발했다.

바른미래당 고양시장 공천이 3인 경선(김형오, 김필례, 진종설)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경선후보 사이에 고발전이 벌어졌다.

15일 진종설 예비후보측이 김필례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유포)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과 고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고발했다. 고발인은 진 후보측 대리인이다.

↑↑ '고양시장 후보'라는 자켓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김필례 의원(사진 = 시민제보)
ⓒ 옴부즈맨뉴스

고발사유로 첫째는 김필례 예비후보가 정당 공천이 확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신을 정당 공천 후보인 것처럼 선거운동에 나섰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선거용 정당 자켓이 문제였다. '고양시장 예비후보'라고 새겨진 자켓을 착용해야 하나 그 동안 김필례 예비후보는 “예비”를 빼고 “후보”만을 문자를 새겨 후보가 된 것처럼 착용을 하고 또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천을 받았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다.

실제 내용을 파악을 한바 지인들과 불특정 다수 시민들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 김필례 예비후보는 명함에 경영학박사라는 허위경력을 기재하여 사용하였다(사진 = 시민제보)
ⓒ 옴부즈맨뉴스

두 번째 고발사유는 최근 김 후보측이 사용한 명함에 허위학력이 기재됐다는 것이다. 바른미래당 중앙당 공관위에 확인한바 김필례 예비후보의 최종 학력은 항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김 후보측은 '경영학박사'로 표기하면서 학력을 허위기재하여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관련 김필례 예비후보측은 "선거운동복은 선관위 확인 과정을 거쳐 착용하고 있다. 민주당도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몇 번 입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허위 학력 기재와 관련해서는 "애초 명함문구를 '박사수료'라고 적었지만 5월 5일 200장 정도 시험 인쇄 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기재됐다. 문제가 된 명함은 모두 소각하고 그 증거를 선관위에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은 “지난 일요일인 5.13 신고(고발)가 되어 현재 출석일자를 조정하고 있다”며 “물증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하게 될 것이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대로 강력한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필례 예비후보 등록일이 5.2 이므로 그 이후 신고가 접수된 5.13까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바른미래당 공관위는 14일 고양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자 3인 경선으로 치루기로 결정한 상태다. 16일 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 가운데 과연 김필례 예비후보의 위와 같은 탈법행위로 사정당국에 고발이 된 상태에서 경선 컷오프 될 것인지 당초 공관위 결정대로 밀어 붙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선방법은 일반인 70%, 당원 30%의 여론조사다. 당원 비율은 통합 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을 절반씩 넣는 방법이 사용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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