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양시 시민단체, 신기식 목사 시장 후보 추대
'고양시 민주당 심판·야권후보단일화 제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5월 15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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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식 목사가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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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고양시 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의가 예전에 시민운동에 앞장섰던 신기식(64) 목사를 고양시장 시민후보로 추대하고 15일 오전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고양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고양시장 시민후보로 추대된 신기식 목사는 “현 고양시장의 3선 도전 시도가 민주당 내에서 좌절한 사실은 8년간의 시정이 실패하였다는 것을 스스로 반증한 것”이라며 “고양시는 지난 8년간 계속된 아파트 허가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이 더욱 악화되었고 강매 자동차산업단지와 영상문화단지 조성계획도 개발의 기회를 놓치고 메아리가 되어 고양시는 ‘빛 좋은 개살구’라고 밝히고 “이런 상황에서 저는 고양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고 고양권력을 장기간 장악한 고양시의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하여 고양시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단하였다”고 출마의 변을 토했다.
신기식 목사는 공약으로 △ 공정하고 적합한 인사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복지행정 구현 △ 광역교통개선분담금 대책 없는 땅쪼개기식의 편법적인 도시개발 중지 △ 고양시 내에서 발생하는 개발과 이익금은 반드시 고양시 안에서 재투자하도록 할 것이며, △ 현 위치에 고양시청 새청사 건립 △ 실속 있는 기업유치 프로젝트 실현을 위하여 기업부지 제공을 노마진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하여 지속적 일자리 창출 △ 갈등이 고조된 요진특혜 의혹, 백석 소각장, 산황동 골프장 문제, 서울시 난지하수처리장 슬러지 소각문제 등 거시적인 환경대책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해결 △ 연령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실시 △ 고양시 산하 출연기관(문화재단, 진흥원, 꽃박람회, 킨택스, 시정연구원, 청소년재단, 고양도시관리공사 등)은 경영 평가 후에 과감하게 통폐합 실시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신기식 목사는 “이번 고양시장 선거에서 공정한 경쟁구도가 펼쳐지기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야권 후보자들에게 제안한다”라며 “지난 8년간 고양시정 적폐의 원흉인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와 경쟁하여 권력을 반환받기 위하여 범야권후보단일화를 다시 한 번 제안하며, 고양시민을 중심에 두고 권력을 교체하는 것만이 현재의 고양시와 시민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결단으로 후보단일화 대화에 임해 주기를 당부한다. 그리하지 아니하면 고양시민의 여망을 배신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5월 15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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