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광역 수도권 주자 확정...경기도지사 김영환, 인천시장 문병호 전 의원 확정
서울 안철수, 경기 김영환, 인천 문병호 삼각편대 구축 수도권 후보 단일화 논의 본격화 전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5월 09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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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지사에 나선 현역 시절의 김영환 4선 의원(사진 = 인터넷 캪쳐)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바른미래당의 광역수도권 주자를 모두 확정지었다.
경기도 도지사에 4선의 김영환 전 의원, 인천시장 후보로 문병호 재선의원이 공천됐다.
바른미래당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한 데 이어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장에 이어 경기지사·인천시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후보가 모두 확정된 셈이다.
정치권에선 수도권 야권(野圈)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영환 후보는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하고 경기 안산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후보는 앞서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이재명 전 성남시장, 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등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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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장에 나선 문병호 재선의원(사진 = 인터넷 캪쳐) |
ⓒ 옴부즈맨뉴스 |
|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문병호 후보는 인천 부평에서 재선(再選)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 후보는 민주당 박남춘 의원, 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과 맞붙는다.
문병호 후보는 17·19대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인천 부평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인천 부평갑에서 23표차로 정유섭의원(자유한국당)에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이수봉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시장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의 결정을 환영하며 문병호 후보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문병호 시장후보와 각 지역의 광역 기초단위 후보들에게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5월 09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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