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택시기사 때려 죽게 하고 차 안에서 `쿨쿨`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5월 02일 2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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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택시 기사가 술에 취한 젊은 승객에게 폭행을 당해 숨졌다(사진 = 인터넷 캪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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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승호 취재본부장 = 70대 택시 기사가 술에 취한 젊은 승객에게 폭행을 당해 숨졌다.
만취 상태로 택시에 탔던 A씨는 행선지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택시기사 71살 B씨와 시비가 붙자 차를 세우고 주먹과 발로 B씨를 마구 때렸다.
경찰은 "택시기사가 목적지를 정확히 얘기해 달라고 하니까 그거를 얘기를 못했어요. 그런 과정에서 말이 오가다가 그렇게 된 겁니다." 라고 말했다.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했지만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
숨진 B씨는 20년 경력의 개인택시 기사였다.
경찰은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5월 02일 2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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