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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판문점 선언”…˝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 없을 것˝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28일 08시 17분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후 서로 손을 잡고 위로 들어 보이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조관형.김승호 정치부 취재본부장 = 남북 정상이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첫발을 함께 내디뎠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27일)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선언문을 함께 전 세계에 발표하면서 한반도에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판문점 선언이 세계에 신속히 타전되었고 세계의 이목이 판문점으로 집중되었다.

11년 만에 다시 열린 남북 정상회담 결과문이 발표되는 데에는 하루가 채 걸리지 않았다.
도보 다리 대화 뒤 회담 장소였던 평화의 집으로 다시 향했던 두 정상은 오후 회담을 마치고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두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
서명을 마친 두 정상은 두 손을 맞잡고 높이 들어 올리며 활짝 웃었고 뜨거운 포옹도 함께했다.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는 두 정상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이제 평화 시대가 열렸음을 함께 선언했다.

↑↑ 두 정상은 도보다리 위에서 약 40분 간 단독회담을 진지하게 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함께 선언하였습니다. 긴 세월 동안 분단의 아픔과 설움 속에서도 끝내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우리는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무엇보다도 온 겨레가 전쟁 없는 평화로운 땅에서 번영과 행복을 누리는 새 시대를 열어나갈 확고한 의지를 같이 하고 이를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합의하였습니다.”라고 약간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청량하게 선언했다.

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남북의 정상이 공동으로 직접 발표하고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 길'에서 소나무 공동식수를 마친 뒤 표지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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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28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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