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오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DMZ 평화의집”서 11년 만에 열려...
남북정상 판문각으로 달려간다., 정상회담 정례화도 큰 화두될 듯...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4월 27일 08시 42분
|
 |
|
| ↑↑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오늘 10시 판문각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다.(사진 = 인터넷캪쳐) |
| ⓒ 옴부즈맨뉴스 |
|
[고양,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대한 전기가 될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이 오늘 10시 DMZ내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다.
‘종전과 평화선언’이 예측되는 가운데 비핵화를 전제로 하는 마라톤 정상회담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11년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8시 청와대 참석일행과 함께 판문각으로 출발한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역시 새벽에 이미 판문각으로 출발했다.
북측 국방위원장이 휴전 이후 처음으로 남측 땅을 밟은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한다.
오늘 회의의 화두는 비핵화가 단연 주된 의제이지만 남북관계 개선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려면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이 계속돼야 하는 만큼 정상회담 정례화 역시 주된 내용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정상회담준비 위원장이었던 문 대통령은 이미 정상회담 정례화를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어 이 문제가 각별한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이번 회담에서 판문점을 회담 장소로 하고 회담 개최를 정례화하면 북한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뿐더러 장소의 성격상 양측 모두 정치적 부담을 덜고 편하게 만날 수 있어 정상회담 정례화 가능성도 커질 거라는 기대가 된다.
이외에도 북미정상회담의 사전 조율적 의미도 있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두 정상의 함의가 북미정상회담에 주요한 안건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오늘 회의는 오후 6시가 지나서야 공식행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측된다.
|
 |
|
| ↑↑ 8시경 문재인 대통령 일행이 광화문을 떠나고 있다(사진 = 옴부즈맨뉴스) |
| ⓒ 옴부즈맨뉴스 |
|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4월 27일 08시 4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