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양시 바른미래당. 더민주당 “댓글조작” 1인 시위 돌입

↑↑ 고양시 바른미래당 시당협의회에서는 20일 고양시청에서 더민주당의 댓글공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 = 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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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옴부즈맨뉴스] 임용식 취재본부장 = 바른미래당 고양시당협위원회에서는 20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마음나눔터에서 댓글 공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울러 오늘부터 고양시 관내 지정 장소에서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바른미래당 김필례, 박종기, 이균철, 진종설, 장석환, 길종성 당협위원장들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 십여 명과 함께 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길종성 고양정 당협위원장은 “드루킹과 느릎나무출판사는 전국 도처에 있을 수 있다” 목청을 높이며 철저한 경・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고양갑 시의원에 출마하는 구미정 박사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국정원.기무사령부.경찰청 등 국가기관과 국민의 혈세를 이용한 ‘댓글공작’이기 때문에 관련자 수십명이 감옥에 갔지만 이번 드루킹 사건은 수사를 해 보아야 알겠지만 국가기관과 정부예산이 다를 뿐 정권을 쟁취하기 위해 ‘댓글여론공작’ 차원에서는 그들과 똑 같은 숫법이며 국민기만행위”라고 톤을 높혔다.

한편 고양시당협위원회에서는 고양시 곳곳에서 1인 시위를 하여 시민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댓글공작을 참사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바른미래당 고양시당협위원회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불법 댓글공작 사건은 정치권과 사회에 큰 혼란을 주는 초대형 사건이다.

대한민국 정치권은 댓글공작의 힘으로 당선되고 댓글조작으로 낙선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많은 국민들은 헌법전문이 “대한민국은 댓글공작 공화국이다”라고 바뀔지도 모른다는 조소섞인 말들을 한다.

지난 대선 이명박.박근혜정부는 공조직인 군사이버 조직과.국정원등을 이용해 불법 댓글공작을 주도 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 댓글사건은 불법조작이라며 칼날같은 비판으로 한국당을 맹 비난하고 관련자들을 법정에 세웠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어떠한가?

이명박.박근혜정부가 공조직을 이용해 불법 여론조작에 앞장 섰다면 민주당은 사조직은 이용해 댓글공작에 앞장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수사가 진행중 이지만 이미 댓글공작의 주체 두루킹이 민주당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더욱이 문재인 정권의 실세였던 김경수의원이 개입되었다는 의혹이 더욱 거세지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댓글공작을 민주당원의 일탈과 청탁거절 보복이라는 고리자르기에 급급해 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은 실망과 배신으로 패닉상태에 빠졌다.

댓글공작 정치에 청정한 바른미래당 유승민.박주선공동대표 께서는 “댓글로 흥한자 댓글로 망하고 공정하게 하지 않으면 특검과 국정조사 까지 들어간다고 하였다.

지난15일 안철수 서울시장예비후보께서는 댓글공작 정치의 본부라 할수 있는 파주 “느릅나무풀판사” 현장을 찾았다.
굳게 닫힌 건물을 돌아보며 “이러한 댓글 불법공작 정치의 현장이 전국에 많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고 하였다.
지금도 이시간에도 어디에선가 댓글조작과 그동안 불법을 음폐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을 것이다.

댓글 공작팀이 연간 운영비로 사용한 11억원의 출처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
막대한 자금이 어디서 들어와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다.
이제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다.

무술년 정치권에 빅이슈로 불법 3종세트라 불리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미투사건. 김기식금강원장 외유성 출장논란. 더불어민주 당원 댓글공작 삼종세트는 촛불정국이후 일어난 일들이라 국민들은 더욱 충격에 빠져 있다.

검찰은 명병백백 댓글공작의 실체를 밝혀 국민들에게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공명정대하게 수사를 해야 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지금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려도 결국 손바닥을 벗어 날 수밖에 없다.

이에 바른미래당 고양지역위원회에서는 경찰과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고리자르기에 급급한 더불어민주당원에 경종을 울리는 댓글공작 규탄 1인 시위를 당원들과 함께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기한 돌입하기로 하였다.

바른미래당은 대한민국 정치권에 댓글공작의 뿌리를 뽑아내어 불법과 탈법이 판을 치지 못하도록 청정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