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신승남 전 검찰총장, ˝씻은게 섹시해, 아내보다 예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4월 15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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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남 전 검찰총장의 성추행을 다시 조명한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 영상장면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신승남 전 검찰총장의 성추행 사건이 조명됐다.
1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수년 전 신승남 전 총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 여직원의 이야기가 담겼다.
당시 여직원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었다는 A씨는 "술에 취한 신승남 전 총장이 다짜고짜 기숙사 안으로 들어왔다,
옷을 안 가지고 들어왔기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계속 화장실에 있었는데 총장님이 나오라고 부르시더라. 동생한테 옷 좀 갖다 달라 그래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빨랫줄에 여자 속옷이랑 바닥에도 속옷 널어놓고 그랬는데 신승남 전 총장이 그 한가운데 앉아 계셨다. 기분이 나빴다. 옆에 앉았더니 너는 씻은 게 내 아내보다 예쁘다. 섹시하다. 이리로 오라고 해서 안고 막 그랬다. 2~3번 껴안고 그랬다"라고 폭로했다.
특히 "머리, 팔을 만지고 껴안고 맨살이 자꾸 닿아야 하니까 계속 뺐더니만 싫으냐면서 자기 애인을 해달라더라. '내 애인 해라' 그러더라. 뽀뽀해달라고 하고. 저를 껴안다가 입이 볼에 닿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4월 15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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