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혜진·최단비 인재영입 발표…“실력만으로 이기는 사회 만들 것”
국민에게 감동은 계속 이어진다... 조만간 법조계.시민단체.정치신인 등 발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4월 12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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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안철수(가운데) 인재영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아나운서 문혜진(왼쪽) 씨와 변호사 최단비 씨 등 인재영입발표를 하고 있다.(사진 = 김종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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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종진 취재본부장 = 바른미래당이 11일 문혜진(44) 아나운서와 최단비(41)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여섯 번째 인재영입 대상자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문 아나운서와 최 변호사에 대한 인재영입 이유에 대해 밝혔다.
안 위원장은 “최 변호사는 무한도전 등 방송으로 대중에 각인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그 열정이 바른미래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문 아나운서는 꾸준한 방송 활동으로 경험을 쌓아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온 분들이 바른미래당의 인재상이며 추구해온 가치”라며 “특권이 아니라 실력만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이 사회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고 말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안 위원장은 “김 원장의 권력형 갑질에서도 드러났지만, 이제는 가짜의 시대를 종식시켜야 한다”며 “국민 앞에서는 자신이 절대 선인 것처럼 하면서 뒤로는 특권을 누리고 적폐를 키워온 파렴치한 모순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 아나운서는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미래에 교육이나 문화적인 부분 등 제 역할이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고, 최 변호사는 “안철수 예비후보 출마 선언을 보면서 아이 교육과 생활 안전에 대한 희망을 봤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비록 출마는 못 하겠지만 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당과 안 예비후보의 가치실현을 돕겠다”고 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달 바른미래당 창당과 동시에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를 콘셉트로 인재영입을 지속해왔고 이날까지 6차례에 걸쳐 인재영입 결과를 내놨다.
인재영입 대상자들은 자치단체장・구의원·시의원에 출마하는 등 바른미래당 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재영입 대상자는 법조인과 시민단체 대표, 기업 임원, 전 국회의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선별됐다.
바른미래당은 향후 계속하여 지역에서 덕망있고 존경받은 참신한 각 분야의 인물을 영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4월 12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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