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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당과 미래당의 선거연대는 필연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07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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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에서 연대해야 한다. 공시적이든 묵시적이든 연대 없이는 영남을 제외한 전역에서 필패다. 필패가 문제가 아니고 2년 후 총선에서 몰락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정치를 했다는 사람들이 “연대는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삼척동자도 해야 한다는 원리를 그들은 배척하고 있다. 곧 그것은 국민을 외면한다는 말이다. 그것이 고도의 정치적 계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답은 “연대”다. 뿌리・줄기 없는 나무에서 열매 맺기를 기다리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두 당의 수뇌부는 국민들이 식상하는 식탁을 차리지 마라. 특히 수도권은 답이 없다. 정당의 목적이 정권획득에 있다면 그 기반을 다지는 초석은 당연히 지자체 선거다.

연대는 자당의 이익을 위해서이지 타당의 존립을 위해서가 아니다. 선거는 구도 싸움이다. 정치공학적 환경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 선거다.

여기에는 이념도 철학도 따질 문제가 아니다. 선거연대는 여권을 견제하기 위한 일시적 합의이지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 더구나 정치적 연합이나 야합이 아니다.

지방권력마저 일당독식을 허락하는 것은 국민이 바라는 정치가 아니다. 대통령의 지지도가 70%를 상회하고, 집권당의 지지도가 50% 넘은 상황 속에서 서로가 생존하고 상생을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자유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제1야당이라는 자존심이나 중도실용주의를 외면한 정체성을 들먹거리지 마라. 이는 교만이고 아집이다. 선거는 이기는 자만의 전유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명심하기 바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07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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