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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법원 인근 `맛집` 가족 덮친 화마..자녀 둘 사망, 부부 중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07일 12시 10분
↑↑ 7일 오전 전남 순천시 왕지동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2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불로 30대 부부가 중상을 입었고, 자녀 2명이 숨졌다. 2018.4.7 (사진 = 순천소방서 제공)
ⓒ 옴부즈맨뉴스

[순천, 옴부즈맨뉴스] 유석동 취재본부장 = 순천법원과 조례호소공원 일대 맛 집으로 꼽히는 초밥 전문 일식당을 운영하며 상가 2층에 거주하던 일가족의 주택에 화마가 덮쳤다.

이 불로 자녀 2명이 사망하고 부부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7일 오전 4시 8분께 전남 순천시 왕지동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2층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상가 2층 주택에서 A(39)씨와 아내 B(33·여)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1살 딸·8살 아들 등 자녀 2명은 연기를 흡입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가족은 소방관이 구조를 위해 진입할 당시 2층 주택 내부 화장실에 대피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출입문에까지 불이 번지자 가족들이 화장실로 대피해 신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는 A씨의 아내인 B씨가 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1층 상가를 대부분을 태우고, 2층 주택은 일부를 태운 채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A씨 가족은 1층 상가에서 초밥 전문 일식당을 운영하며 같은 건물 2층 주택에 살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의 식당은 순천법원과 조례호수공원 일대의 이른바 '동네 맛집'으로 이름난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화재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07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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