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6 오전 06:03: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우주`로 떠난 호킹, 장례식장 가족·지인 등 500여 명 가득 메워...

영화서 호킹 박사 역 맡았던 배우 레드메인 전도서 낭독
‘별’이 된 호킹, 가을 예배 때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치 예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01일 06시 57분
↑↑ 그레이트 세인트메리 교회에 도착하는 호킹 박사 장례 행렬(사진 = 로이터 통신)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이달 중순 타계한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장례식이 31일(현지시간) 케임브리지대 그레이트 세인트메리 교회에서 엄수됐다.

그레이트 세인트메리 교회는 호킹 박사가 52년 넘게 연구원(펠로)으로 재직하며 우주의 비밀을 파헤친 이 대학 곤빌 앤드 캐이어스 칼리지(Gonville and Caius College) 근처에 있다.

↑↑ 빗속에서 치러진 500여 명의 제자와 지인들이 지켜보고 있다(사진 = 인터넷 캪쳐)
ⓒ 옴부즈맨뉴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장례식에는 유족과 지인, 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호킹 박사를 애도했다.

호킹 박사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The Theory of Everything)'에서 호킹 박사 역을 맡았던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전도서를 낭독했다.

이어 호킹의 자녀와 제자가 각각 추도연설을 했다.

76세에 생을 마감한 호킹 박사를 기리기 위해 세인트메리 교회는 종을 76회 울렸다.

호킹 박사의 유족은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 케임브리지대 트리니티칼리지에서 비공개 리셉션을 열 예정이다.

앞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호킹의 유해가 화장된 뒤 오는 가을 추수 감사 예배 중 사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원에는 '선배 과학자'이자 천재 물리학자인 아이작 뉴턴과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의 묘가 있다.

↑↑ 별이 된 호킹 박사
ⓒ 옴부즈맨뉴스

21살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던 호킹은 지난 14일 케임브리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01일 06시 57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