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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환자라도 직접 와야 보험금 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26일 15시 00분
↑↑ 전신마비 환자라도 직접 와야 보험금 준다?
ⓒ 인터넷캡쳐

[울산, 옴부즈맨뉴스] 방성문 기자 = 전신마비 환자에게 직접 와야 보험금을 줄 수 있다고 한 보험사의 태도 때문에 논란이다.

SBS는 지난 16일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상해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을 타려했지만 환자 본인이 직접 와야 한다는 보험사의 태도에 난처한 상황에 처한 백모 씨 가족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작년 12월 교통사고로 척추를 크게 다쳐 전신마비가 된 70살 백모 씨는 혼자서는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치료비와 간병비 등으로 한달에 드는 비용만 3백만여 원. 이에 백 씨의 가족들은 가입했던 상해보험금을 타기 위해 삼성생명에 전화를 걸었지만 보험사측은 환자 본인이 직접 와야 한다는 입장만 강조했다.

환자 백모 씨는 뉴스 인터뷰에서 “(보험사측이)보험료를 타가려면 119나 구급차를 불러 자기 사무실에 와서 서명을 해야 돈을 준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험사 관계자는 “본인이 생존해 계시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내방을 하셔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권고에 따르면 환자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보험사가 직접 찾아가서 확인한 뒤 대리인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지만 강제성은 없다고 뉴스는 전했다.

삼성생명측은 뉴스 보도 이후 일부 창구에서 생긴 일이라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26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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