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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 여중여고에서 발생한 #metoo운동, 교사 11명 성폭력 가해자 지목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22일 22시 45분
↑↑ 경기도 한 여중여고에서 발생한 #metoo운동, 교사 11명 성폭력 가해자 지목 논란
ⓒ 인터넷 캡쳐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춘섭 기자 = 경기도의 한 사립 여중·여고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추행, 성희롱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에 학교가 급히 조사해보니 무려 11명의 교사가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또 학교 목사도 포함돼있었다.

이 엄청난 소식은 지난 주말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인터넷에 성폭력 피해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게시자는 중학생 시절 학교 목사, 즉 교목이 자신을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희롱했다고 작성했다. 이 게시글 이후 교목이 학생의 몸을 주무르고 성적 비유도 서슴지 않았다는 추가 폭로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이에 놀란 학교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펼쳤다. 결과는 놀랍게도 중학교에서 6명, 고등학교에서 5명, 총 11명의 교사가 성폭행 가해자 명단에 오른 셈이다. 학생들은 이들 교사의 행위는 몇 년 전부터 행해졌다고 주장했다.

학교측은 중학교 교목을 직위 해제했고, 나머지 교사 10명을 수업에서 배제했다.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의 신원과 피해 내용을 학교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뒤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22일 2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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