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출구조사서 ˝73% 이상 득표율˝, 이대로라면 대통령 당선 확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3월 19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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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출구조사서 "73% 이상 득표율", 이대로라면 대통령 당선 확실 |
| ⓒ 인터넷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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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임준식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73% 이상의 압도적 득표율로 승리한 것으로 출구 조사 결과 나타났다. 반면 푸틴의 경쟁자였던 공산당의 파벨 그루디닌은 11.2%를 얻었다.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전(全)러시아여론연구센터(브치옴ㆍVTsIOM)의 출구 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은 73.9%를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선거로 2024년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된다. 현대 러시아 사상 최장기간 집권 지도자로 기록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 개표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7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당 후보들은 푸틴 대통령의 예상 득표율에 근접하지 못했다.
이번 대선에선 러시아 전역 85개 연방주체(지역)에서 모두 9만7000여 개의 투표소가 차려졌다. 해외에도 400여 개 투표소가 운영됐다.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병합한 크림반도의 크림공화국과 세바스토폴 연방시에서도 첫 대선 투표가 실시됐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3월 19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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