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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이 열린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카운트다운으로 폐회식 시작을 알리고 있다.(사진 = 조규백 기자) |
ⓒ 옴부즈맨뉴스 |
| [평창,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취재본부장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
지난 9일 시작된 평창 패럴림픽은 이날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We Move the World)는 주제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최우수선수상(MVP)에 해당하는 '황연대 성취상'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수상자는 애덤 홀(31·뉴질랜드) 선수와 시니 피(29·핀란드) 선수가 선정됐다.
이 상은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당시 처음 시상했으며, 정립회관을 설립한 황연대(80) 여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또한 앞서 개회식을 이끈 이문태 총감독과 고선웅 연출의 지휘 아래 문화공연 3개가 공식행사와 함께 펼쳐졌다. 공연에는 김창완밴드와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카운터테너 이희상, 가수 에일리, 배희관밴드 등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평창 올림픽플라자 입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이고 스타디움은 4시30분부터 입장했다. 또 조기 입장객을 위해 플라자 내에 슈퍼스토어와 같은 각종 스폰서 홍보관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이어 오후 7시부터 타악 공연 등 식전행사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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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3.4위전을 참관한 뒤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 합동취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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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김정숙 여사와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녀 스프린트 예선 경기를, 17일 아이스하키 3·4위전 경기를 참관하며 우리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국은 6개 전 종목에 선수 36명과 임원 47명을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83명이 출전했다. 출전국으로서 목표 했던 종합 10위(금1·은1·동2)엔 도달하지 못했으나,
노르딕스키 신의현 선수가 사상 첫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북한은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통해 김정현·마유철 선수가 노르딕스키에 참가했으며, 북한은 이들 2명과 임원 18명, 참관선수 4명을 파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