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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정봉주 전면부인..피해자 성명서 발표

정봉주, “다른 정치인 아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10일 23시 44분
↑↑ 정봉주, 그 날짜엔 안 했다(사진 = MBC 상영 캪쳐)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윤진 취재본부장 = 정봉주 전 의원은 성추행을 했다는 그 날짜에 그 해당 장소에 가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를 내세우며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반박했다. 날짜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성추행 여부를 밝히라며 입장문을 내놓았다.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에 의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정봉주 전 의원은, 의혹제기 이틀 만에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내놓았다.

기사에서 성추행 날짜로 적시된 2011년 12월 23일에, 성추행 장소로 지목된 호텔을 간 사실이 없으며 피해 여성을 그곳에서 만난 사실도 없다면서, 피해 여성을 불러서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날의 본인 행적을 일일이 밝힌 정 전 의원의 결론은 2011년 12월 23일 여의도의 호텔에서 A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는 알리바이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23일인지 24일인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추행 사실이란 취지의 반박문을 인터넷 매체에 내놓았다.

정 전 의원과 만난 방에 창문이 없고 테이블이 있었다는 장소에 대한 기억과 함께, 정 전 의원이 옷걸이가 있는 쪽으로 다가와 성추행을 했다는 정황을 반박문에 실었다.

A씨는 "이름과 얼굴을 드러내고 증언하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겠느냐"면서 "'미투'라는 말을 입에도 담지 않기를 바란다", "차라리 고소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추행 의혹을 처음 보도한 프레시안은 사건발생 한 달 뒤 피해자가 정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토로하는 내용을 담아 지인에게 보낸 이메일도 공개했다.

정 전 의원 측은 A씨의 재 반박문 이후 24시간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10일 2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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