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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뒤에서 개고생만 했던 컬링여자대표팀 선수들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23일 07시 45분
↑↑ 연예인 뒤에서 개고생만 했던 컬링여자대표팀 선수들 논란(사진 = 평창올림픽 홍보영상 캡쳐)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우현자 기자 = 화제의 컬링여자대표팀이 평창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연예인 뒤에서 개고생을 하고도 수고비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그런데 이 영상은 끝내 쓰이지도 못했다.

지난 2016년 9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 목적으로 만든 '아라리요 평창'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효린과 개그맨 김준현과 정성호가 등장했다. 또 여기에 국가대표 컬링팀과 강릉시청 쇼트트랙팀이 직접 출연하는 등 스포츠인들도 참여했다.

문화관광체육부는 제작사에 해당 뮤직비디오 제작비로 2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당 2억 7,000만원에 편곡과 기획, 섭외, 촬영 등에 모두 포함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2억 7,000만원 뮤직비디오 제작비에는 컬링 국가대표 선수와 강릉시청 쇼트트랙 선수들의 출연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컬링 대표 선수들은 더운 여름 야외에서 훈련이 아닌 이런 개고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이후 뮤직비디오 제작비 2억 7,000만 원 중 대부분이 출연자들의 출연료와 무관한 비용으로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혹평이 이어지자 이후 행사 관계자는 "2억 7,000만원 모두가 해당 동영상의 제작비가 아니고, 다양하게 진행 중인 평창 홍보 프로젝트의 전체 비용"이라고 해명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23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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