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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수놓은 한복과 아리랑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20일 12시 30분
↑↑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수놓은 한복과 아리랑
ⓒ 연합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방성문 기자 =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홀로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대표로 나선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는 20일 오전 아이스댄스 프리 댄스 경기에서 한복을 입고 ‘홀로 아리랑’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다. 올림픽 아이스댄스 경기에서 사상 최초로 한복이 등장했다.

한복을 입은 민유라-겜린 조는 ‘홀로 아리랑’의 곡조에 맞게 서정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서큘러 스텝 시퀀스는 물론이고 로테이셔널 리프트 역시 완벽하게 해냈고, 표정 연기마저 훌륭했다.

민유라와 겜린은 이날 기술점수 44.61점에 예술점수 41.91점을 더해 총 86.52점을 받았다. 쇼트 댄스 점수를 합친 총점은 147.74점이다.

이들이 ‘홀로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선보이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홀로 아리랑‘의 가사에는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라는 구절이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이들은 해당 구절이 ”정치적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적에 따라 결국 이 부분을 삭제해야 했다.

‘독도’가 묵음 처리됐지만, 민유라와 겜린의 프리 댄스가 준 울림은 여전했다.

민유라는 전날 프리 댄스 진출이 확정되자 ”프리에서는 마음속 아리랑을 다 열어서 보여주겠다”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편, 아이스댄스 메달 주인공은 20일 오후 프리 댄스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20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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