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피그말리온 효과, BMW 갖고싶어 돌로 만들었더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2월 19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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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판 피그말리온 효과, BMW 갖고싶어 돌로 만들었더니 |
ⓒ People's Daily Online |
|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인열 기자 = 중국에서 현대판 피그말리온 효과가 실제로 발생해 화제다.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는 다른 무언가에 대해 간절히 기대하거나 예측하는 바가 그대로 실현되는 경우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다.
최근 중국 매체 People's Daily Online은 돌로 BMW를 완벽히 조각한 청년에 대한 보도를 했다.
이 소년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었다. 청년은 평소 자동차가 너무 가지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살 수 없었다. 자동차를 갖고픈 마음이 너무나 간절해 평소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BMW를 커다란 돌에 조각하기 시작했다.
하루 대부분을 조각하며 보낸 청년은 5년 만에 BMW와 똑같은 석상을 완성할 수 있었다. 석상은 겉모습은 물론 내부까지 정교하게 조각돼 멀리서 보면 그저 먼지가 쌓인 진짜 BMW로 보일 정도였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물론 교통경찰까지도 청년의 작품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뿐만 아니라 소식을 접한 한 자동차 회사는 청년에게 진짜 자동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비록 조각한 BMW 자동차는 아니었지만, 간절하게 차를 원했던 청년의 소원이 이루어진 셈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2월 19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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