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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최민정과 킴 부탱, 두 선수의 아름다운 결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9일 11시 50분
↑↑ 논란의 최민정과 킴 부탱, 두 선수의 아름다운 결말
ⓒ 연합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황선양 기자 = 네티즌들의 악성댓글로 한 차례 곤혹을 치러야했던 최민정과 킴 부탱 선수가 아름다운 명장면을 나아 화제다.

쇼트트랙 대한민국 최민정 선수와 캐나다 킴 부탱 선수가 시상식서 함께 하트를 만들며 서로의 메달을 축하했다.

18일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 선수와 동메달의 킴부탱 선수가 함께 올랐다.

이 때 킴 부탱은 메달리스트 세 사람의 단체 사진 촬영 때 최민정에게 함께 하트를 만들기를 권하며 수줍게 웃음 지었다. 최민정도 이에 응했다. 홀로 남겨진 리 진위 선수도 센스 있게 혼자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13일 여자 500m 경기에서 심판진은 최민정이 아웃코스에서 킴 부탱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임페딩'을 했다고 판정해 실격처리했고, 그 결과 킴 부탱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킴 부탱은 많은 한국 네티즌들의 악성댓글에 시달렸고, 결국 본인의 SNS 계정을 폐쇄해야만 했다. 하지만 킴 부탱 선수는 악성 댓글에 "상처는 입었지만, 화는 나지 않았다"며 "모든 한국인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킴 부탱 선수는 인터뷰에서 "어제 선수단 식당에서 최민정과 만났다"면서 "최민정 선수가 '나는 괜찮다. 네가 잘 못한 것 없다. 그때 일은 생각하지 마라. 지난 일이다. 너는 메달리스트다'고 말해줬다"며 최민정과의 훈훈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9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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