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압도적인 실력! 1500m 금빛 질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2월 18일 2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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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선수 |
ⓒ 옴부즈맨뉴스 |
| [강릉,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취재본부장 = 드디어 최민정(20·성남시청)이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7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4초94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최민정은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나선 최민정은 3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아웃코스로 치고나가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2위와 큰 격차를 벌린 후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지난 13일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도 ‘임페딩(밀기 반칙)’ 판정으로 실격을 받았던 한을 풀게 됐다.
2위와의 큰 차이를 보인 압권이었다. 체육관을 가득메운 청중의 함성이 강릉하늘 아래 울러퍼졌다.
은메달은 2분25초703을 기록한 리진위(17·중국)가 차지했다. 동메달은 2분25초834를 기록한 킴 부탱(24·캐나다)이 차지했고, 함께 결승에 나선 김아랑(23·고양시청)은 4위에 그쳤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2월 18일 2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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