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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140만 명 매년 5만 명씩 증가..고독사도 급증..다수 수도권 거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7일 07시 58분
↑↑ 열악한 독거노인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사진 = 인타넷 캪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설 대명절 연휴이지만 고령화와 맞물려 주변에 홀로 지내시는 노인 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런 독거노인의 수가 해마다 5만 명씩 증가하고 있고, 홀로 살면서 숨진 뒤 방치되는 무연고 고독사 노인들 역시 크게 늘고 있다.

나 홀로 살다가 홀로 죽음을 맞아 방치되는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12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모두 8,190명이나 된다.

그 수는 해 마다 늘어 2016년은 2012년에 비해 1.8배나 증가했고, 지난해는 2배쯤 증가했다.

이들 무연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만 살펴보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증가 폭이 크다.

↑↑ 독거노인 증가예상(사진 = 통계청 제공)
ⓒ 옴부즈맨뉴스

2012년에 비해 2016년에는 2.1배 증가했고, 지난해는 더욱 증가한 것이다. 또 전체 무연고 사망자 가운데 노인 비율은 3분의 1 이상인 38.4%에 달한다.

이처럼 노인 무연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것은 홀로 사는 노인이 매년 급증하기 때문이다. 독거 노인 수는 지난해 기준 약 140만 명쯤인 것으로 집계됐다.

4년 전에 비해 23만 명 증가했고, 매년 5만 명 이상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독거노인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살고 있고, 여성 독거노인이 남성의 두 배인 25만 명쯤 된다.

문제는 독거노인 4명 가운데 1명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야만 하는 빈곤층으로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시대에 맞는 사회 안전망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7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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