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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고양시, 주유소 바로 옆에서 `펑`… 비닐하우스에 큰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5일 06시 38분
↑↑ 계속되는 고양시 비닐하우스 화재, 14일 오후 1시경 고양시 내곡동에서 일어난 화재 모습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14일 오후 1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에 있는 한 주유소 옆 비닐하우스에서 큰 불이 났다. 시꺼먼 연기가 하늘을 온통 뒤덮었다.

한 제보자는 “불이 규모가 엄청 크고요, 주유소 바로 옆에 세차장 있잖아요. 자동 세차장 거기서 불이 커졌고요. 가스 터지는 것처럼 펑펑 터졌어요. 소방차가 되게 많이 출동하고 있는 중이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해 왔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 바로 옆에는 주유소가 있어 자칫 대형 폭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3대를 동원해 불길이 주유소로 번지지 않도록 차단하며 진화했다.

불은 44분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측은 현재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5일 0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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