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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서 보인 외신들의 역대급 망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2일 12시 09분
↑↑ 평창올림픽서 보인 외신들의 역대급 망언
ⓒ 더 타임스

[서울,옴부즈맨뉴스] 김정옥 기자 = 평창올림픽 중 외신들이 내비친 입에 담지도 못할 망언들이 국민들을 들끓게했다.

미국 NBC 방송의 해설자는 개막전 중계도중 “일본이 한국을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점유했지만 모든 한국인들은 일본이 문화·기술·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본보기였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배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이고,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돼 방송 이후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하지만 NBC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항의한 뒤에서야 뒤늦게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평창을 북한 지명으로 표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도 역대급 망언을 신문으로 보도해 논란이다. '더 타임스'는 한반도기의 제주도를 ‘일본섬’이라고 설명했다가 물의를 빚었다.

‘더 타임스’는 지난 2월 10일자 신문에서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들었던 한반도기의 사진에 대해 “선수들이 들고 있는 깃발은 논란이 되고 있다. 적대 국가의 통합을 상징하기 때문이 아니라, ‘일본이 소유한 섬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이와 더불어 '더 타임스'는 제주도 부분을 빨간색 원으로 강조했다. 이 보도에서 ‘더 타임스’는 제주도를 독도로 오인했고, 다시 말해 독도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고, 독도를 아예 일본 소유의 섬이라고 전제했다.

해당 기사에 대해 주영 한국대사관은 공식 항의와 함께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이후 ‘더 타임스’는 해당 기사의 온라인 페이지에 사과문을 실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2일 1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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