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12:26: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이건희, 4천억 원 차명관리 조세포탈로 입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9일 15시 34분
↑↑ 이건희, 4천억 원 차명관리 조세포탈로 입건
ⓒ 인터넷캡쳐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상호 기자 = 2008년 특검 수사 이후에도 삼성이 숨겨놨던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가 260개, 4,000억 원 규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2008년 삼성 특검이 발견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는 모두 1천1백여 개, 4조 5천여억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당시 이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차명 계좌 청산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2011년까지도 임원 이름을 빌려 계좌를 만드는 등 차명 자금 규모가 4천억 원에 달했던 걸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삼성측은 당시 특검조사를 받으면서도 여기저기 차명으로 묻어놨던 돈이 다 파악이 안 돼 신고할 적절한 시기를 놓쳤다고 해명했다. 삼성은 2011년 국세청에 자진신고하고 증여세 등 1300억 원을 모두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금은 냈더라도 차명계좌를 운영하는 동안 이뤄진 탈세 혐의는 형사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경찰의 판단이다.

경찰은 2007년부터 자진신고 전인 2010년까지 82억 원의 탈세 혐의로 이 회장과 자금담당 임원이었던 전 모 씨를 검찰에 넘기되, 의식불명 상태인 이 회장은 시한부로 기소중지 의견을 달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9일 15시 3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