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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내 5개은행 채용비리 수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5일 12시 00분
↑↑ 검찰, 국내 5개은행 채용비리 수사
ⓒ 인터넷 캡쳐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명광 기자 =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된 국내 주요 은행들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직접 수사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개 시중은행과 3개 지방은행 채용비리와 관련한 수사 참고자료를 받아 일선 지검 5곳에 넘겼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에 오른 시중은행은 국민, 하나은행이며 대구. 부산,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3곳도 포함됐다.

이들 국민과 하나은행 수사는 서울남부지검과 서울서부지검이, 지방은행 3곳은 각 관할청인 대구와 부산, 광주지검이 맡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두 차례에 걸쳐 11개 은행을 대상으로 채용비리 의혹을 검사했다.

그 결과 총 5개 은행, 22건의 채용비리 의심 사례를 적발하고 이들 사건을 검찰에 지난달 26일 수사 의뢰했다.

구체적 유형은 ▲채용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9건) ▲특정대학 출신을 합격시키기 위한 면접점수 조작(7건) ▲채용 전형의 불공정한 운영(6건) 등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에서는 윤종규 지주 회장의 종손녀가 서류전형과 실무면접에서 최하위권 점수를 받고도 임원면접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합격했다는 혐의가 불거졌다.

이 밖에 대구·부산·광주은행에서는 인사담당 임원이 자신의 자녀의 면접위원으로 참가해 합격시키거나 전직 국회의원의 자녀를 합격시켰다는 등의 검사 결과가 드러났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5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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