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산시장 출사표 던진 이종혁 최고위원, ‘부산갈매기의 꿈’ 출판기념회 열려...
대표 등 인사 메시지나 영상 없이 조용한 지역 세몰이로 성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2월 04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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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종혁 최고위원이 4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사진 = 주최측 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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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옴부즈맨뉴스] 박소정 취재본부장 = 오는 6월 지방선거 때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출판기념회를 검소하게 개최했다.
예전처럼 중앙당 차원의 세몰이가 아닌 조용하면서 내실 있는 출판기념회였다. 홍준표의 사람이면서도 대표도 초청하지 않았고, 자한당의 현역의원들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거창한 인사말이나 시끄러운 퍼포먼스도 하지 않는 새로운 정치풍토를 선 보였다.
4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자신의 책 '갈매기의 꿈' 출판기념회에는 류석춘 혁신위원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이주환 연제구 당협위원장, 석동현 해운대갑 당협위원장 등 자유한국당 관계자와 지지자 등 천여 명이 참석했다.
청바지에 운동회, 티셔츠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이 전 최고위원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스탠드업으로 자신의 책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식민지와 전쟁, 독재를 경험했지만 경제적으로 성공하고 민주화를 이룬 반전의 역사를 썼다"면서 "그 기저에는 시대 상황을 인식하고 국가의 전략적 목표를 인지,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 인물로 이 전 최고위원은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을 내세우며 자신이 부산의 미래를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2월 04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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