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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 병원, 아침 8시경 화재...400여명 긴급대피... 사망자 없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3일 15시 25분
↑↑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오늘 8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 시민제보)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또 출근길에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화재가 났다. 다행히 환자 등 400명이 긴급대피를 하여 큰 화는 면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안전불감증에 걸려 있는 정부를 원망하고 있는 터라 뉴스를 접한 시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3일 오전 7시 56분경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본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되었고 소방당국은 병원인 점을 고려해 급히 가용인원을 모두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였다.

최초신고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5번 게이트 복도 천장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화재는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며 불은 복도를 따라 번져 병원 곳곳으로 연기가 퍼진 것 같다" 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규모의 화재 진압반을 비롯 소방헬기까지 병원에 투입하여 진화 작업에 나섰고 병원 측은 입원환자와 외래진료 환자 등 100여명을 긴급대피시키고, 환자 보호자와 직원들 30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는 노력을 보였다.

다행히 세브란스 병원 내에 설치된 스프링쿨러가 제대로 작동했고 환자들 역시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본관에 있던 시민 8명 등이 연기 흡입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으나 치과병동으로 긴급 대피하여 치료를 받고 귀가 했다. 입원환자들도 화재 진압후 병실로 복귀하며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

↑↑화재가 일어난 세브란스본관3층 식당가에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있다.(사진 = 시민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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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3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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