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9 오후 08:07: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지자체·공공기관

밤중 제주공항서 폭발물 소동 발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2일 14시 35분
↑↑ 밤중 제주공항서 폭발물 소동 발생
ⓒ 제주지방경찰청

[서울, 옴부즈맨뉴스] 원종식 기자 = 제주공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돼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하지만, 알고 보니 숙박비를 아끼려던 20대 여행객들이 화장실에 가방을 놓고 가며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지난 31일 밤 11시 10분쯤 항공기 운항 종료 후 청사를 수색하던 공항경찰대 직원이 제주국제공항 3층 여자화장실에서 여행용 가방 3개를 발견했다.

폭발물처리요원(EOD) X-ray 판독결과 폭발물 의심물체로 판단돼 공항에 대피방송이 퍼졌고 폴리스 라인이 설치됐다.

당시 공항에는 야간 작업자 100여명과 상주직원 30여명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가방 안에 노트북이 켜져 있어 폭발물 타이머로 인식됐다. 휴대폰 충전기 등이 뇌관으로 보여 곧바로 조치에 나섰다"고 전했다.

경찰과 국정원, 기무사, 공항공사 등 합동조사팀이 출동해 가방을 수거하고 CCTV 등을 분석해 주인 찾기에 나섰고, 1일 새벽 3시 30분쯤 가방 주인이 공항에 나타났다.

합동조사팀은 20대 여성 여행객 3명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밀 검사 등을 통해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가방 안에는 노트북과 휴대폰 충전기, 개인 옷가지 등이 있었다.

경찰은 "이번과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 항만,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가방 등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2일 14시 35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