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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 호주오픈 우승…메이저 대회 20승 세계 테니스계의 새 역사를 쓰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29일 08시 59분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개인통산 20번째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윤중 테니스취재본부장 =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에게 준결승에서 기권승을 가졌던 로저 페더러가 메이저 대회 20승 위업을 달성하고 세계 테니스사의 새 역사를 썼다.

페더러 로저 페더러는 28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마린 칠리치를 3:2로 제압했다.

개인 통상 20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페더러는 28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를 3시간 4분만에 3-2(6-2 7-6<5-7> 6-3 3-6 6-1)로 물리쳤다.

페더러는 1세트를 단 24분 만에 6-2로 끝냈다. 이때만 해도 쉽게 이기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양상이 달랐다. 마린 칠리치의 끈질긴 투혼이 발휘되더니 타이브레이크에서 이 세트를 내어 주었다. 마린칠리치는 이 기세를 몰아 3세트마저 가져갔다. 페더러가 무너지지 않느냐는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노장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4세트에서는 패더러 특유의 백핸드로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5세트에서는 노련한 게임운영으로 6-1로 승리를 했다.

지난해에 이어 호주오픈 타이틀을 지킨 페더러는 우승 상금 400만 호주 달러(34억 5000만원)를 받게 됐다.

남자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20회 우승 고지에 오른 것은 페더러가 처음이다. 페더러 다음으로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6회 우승으로 2위다.

여자 선수로는 마거릿 코트(호주)가 24회,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3회,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22회 등 세 명이 20회 이상 우승한 기록이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1월 29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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