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하루 3시간 훈련 의무화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24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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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 하루 3시간 훈련 의무화 논란 |
ⓒ 인터넷캡쳐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채규섭 기자 = 소방청은 일선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근무 일과를 '훈련'과 '일상업무' 등 2가지로 단순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금까지는 근무 일과가 세분돼 있어 일선 현장에 부담이 됐다"며 "훈련을 제외한 민원행정업무나 예방순찰 활동 등 일상업무 시간은 소방관서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간 3시간, 야간 3시간 등 1일 필수 훈련시간을 정해 출동 등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지정된 시간에는 반드시 훈련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이 같은 '직장 교육·훈련 체계 개선' 방안을 시범 운영한 뒤 올해 6월부터 전국 소방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탁상행정이 낳은 비극이라고 비난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가용인원이 부족해 훈련시간이 부족한 마당에 하루 3시간 고정훈련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란 소리나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1월 24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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